정관장, 스페인 국민 간식과 '달콤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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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브랜드 비센스가 제안
초콜릿 등에 정관장 홍삼 넣어
초콜릿 등에 정관장 홍삼 넣어
스페인에 여행 가면 꼭 사 간다는 국민 간식 ‘뚜론’.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를 벌꿀·캐러멜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여기에 한국산 홍삼 농축액을 첨가한 제품이 나왔다.
KCG인삼공사는 18일 스페인 디저트 브랜드 ‘비센스’와 협업해 ‘비센스·정관장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비센스의 뚜론과 초콜릿 제품에 정관장 홍삼을 넣었다. 정관장과 비센스는 한국, 스페인에서 각각 ‘먹거리’ 가운데 최장수 브랜드다. 정관장은 120년, 비센스는 250년이나 됐다.
유럽에서 홍삼의 효능이 알려지자 비센스가 제의해 협업이 이뤄졌다. 쓴맛이 강한 홍삼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던 정관장도 비센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비센스 정관장 콜라보 제품은 스페인 현지에서 제조한다.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초콜릿 3종, 뚜론 3종 등 총 여섯 가지 제품으로 나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KCG인삼공사는 18일 스페인 디저트 브랜드 ‘비센스’와 협업해 ‘비센스·정관장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비센스의 뚜론과 초콜릿 제품에 정관장 홍삼을 넣었다. 정관장과 비센스는 한국, 스페인에서 각각 ‘먹거리’ 가운데 최장수 브랜드다. 정관장은 120년, 비센스는 250년이나 됐다.
유럽에서 홍삼의 효능이 알려지자 비센스가 제의해 협업이 이뤄졌다. 쓴맛이 강한 홍삼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던 정관장도 비센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비센스 정관장 콜라보 제품은 스페인 현지에서 제조한다.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초콜릿 3종, 뚜론 3종 등 총 여섯 가지 제품으로 나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