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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소형 은행 파산 가능성 제기에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해외경제포커스에 수록한 ‘중국 중소은행 부실화 현황 및 전망’ 분석에서 “중국 은행업 전체에서 중소은행의 비중이 크지 않고 당국의 충분한 통제 능력을 고려할 때 일부 중소은행의 부실화가 발생하더라도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본부 유동원 본부장도 이를 근거로 2020년은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를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늘려야 할 때라고 말한다.

한국경제TV에서 방송중인 `해외주식 히어로즈 시즌2`에 출연한 유동원 본부장은 미중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매 판매 증가율과 산업생산 증가율이 GDP성장률을 상회 할 만큼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이 아주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중국의 태양광과 전기차 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유망 해외투자상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해외주식 히어로즈 시즌2`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해당 방송 영상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 또는 포탈사이트에서 `해외주식 히어로즈`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성PD j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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