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아동 청소년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등에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민 단장은 “CJ가 잘 할 수 있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는 해외 진출국가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베트남 람동성 초·중·고·대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