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생활관 증축…집중치료실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생활관을 2층으로 증축해 할머니들의 거처를 1층에서 2층으로 옮겼다고 19일 밝혔다.
증축 면적은 337㎡ 규모로 할머니 6명의 숙소 외에 집중치료실(66㎡)도 확보해 시설을 개선했다.
집중치료실은 의료 침대와 물리치료 기구 등 호스피스 병실에 준하는 케어 시스템을 갖췄으며 간호사가 상주한다.
기존의 1층(348㎡)도 리모델링해 나눔의 집에 살지 않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할 경우 모실 수 있도록 했다.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비 6억원 가운데 2억원은 국도비로, 4억원은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증축한 2층 생활관에 들어간 집기와 의료장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수행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직원들도 봉사를 하며 피해자 문제를 알리겠다"고전했다.
199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94세다.
/연합뉴스
증축 면적은 337㎡ 규모로 할머니 6명의 숙소 외에 집중치료실(66㎡)도 확보해 시설을 개선했다.
집중치료실은 의료 침대와 물리치료 기구 등 호스피스 병실에 준하는 케어 시스템을 갖췄으며 간호사가 상주한다.
기존의 1층(348㎡)도 리모델링해 나눔의 집에 살지 않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할 경우 모실 수 있도록 했다.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비 6억원 가운데 2억원은 국도비로, 4억원은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증축한 2층 생활관에 들어간 집기와 의료장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수행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직원들도 봉사를 하며 피해자 문제를 알리겠다"고전했다.
199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94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