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자율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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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율주행 SW 스타트업 '드라이브닷에이아이' 출신 창업자
![카카오벤처스, 자율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에 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01.21255406.1.jpg)
블루스페이스는 미국의 자율주행 SW 스타트업인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 .ai)에서 함께 일했던 조엘 파자얌팔릴 대표와 크리스틴 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초 공동 설립한 신생 기업이다. 파자얌팔릴 대표는 드라이브닷에이아이의 최고경영자(CEO)였다. 드라이브닷에이아이는 애플에 인수됐다.
이번에 미국의 기술투자 전문인 퓨전 펀드 주도로 총 3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카카오벤처스와 더불어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유튜브 공동 설립자 스티브 첸과 GDP 벤처스, 와사비 벤처스, 블루 아이비 벤처스, 플러그 앤 플레이, SLVC 등도 투자에 나섰다.
이인배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블루스페이스는 순수 딥러닝(심화학습) 기반 솔루션 개발을 충분히 경험한 창업자들의 역량이 눈에 띄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