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서울 강남구 제휴 매장 20곳에 전용 주차 구역 ‘씽씽존’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피유엠피, 공유 전동킥보드 주차장 ‘씽씽존’ 출시
씽씽존은 전동킥보드를 주차·대여·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비스 지역 내 제휴음식점 앞 공터에 마련된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활용하고, 전동킥보드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씽씽존을 설치하는 소상공인 가맹점에는 씽씽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쿠폰과 혜택을 제공한다. 씽씽존을 설치하는 소상공인은 매장 내 추가 수입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씽씽존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20곳에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1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씽씽을 서비스하는 피유엠피의 윤문진 대표는 “이용자 편의와 안전과 더불어 주차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