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캐피탈, PF 규제 영향 제한…신용도 악화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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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0일 메리츠캐피탈의 신용도가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금융당국이 내놓은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규제 영향이 제한적이고 메리츠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 증권사 이혁재 연구원은 "메리츠캐피탈이 보유한 PF 관련 위험 노출액(익스포져)은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 규제 기준까지는 여력이 남아있다"며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수는 있겠지만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때문에 메리츠캐피탈의 최근 약세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메리츠캐피탈의 총 자산규모는 5조5000억원 수준으로 당기순이익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다른 A급 캐피탈사와 기초체력(펀더멘탈) 차이를 비교해보면 다소 저평가됐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혁재 연구원은 "메리츠캐피탈이 보유한 PF 관련 위험 노출액(익스포져)은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 규제 기준까지는 여력이 남아있다"며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수는 있겠지만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때문에 메리츠캐피탈의 최근 약세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메리츠캐피탈의 총 자산규모는 5조5000억원 수준으로 당기순이익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다른 A급 캐피탈사와 기초체력(펀더멘탈) 차이를 비교해보면 다소 저평가됐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