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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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다쳤으며 총격범들은 도주했다.

현지 KSAT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9시께(현지시간) 샌안토니오 남부 사우스파크 쇼핑몰 옥외통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적어도 2명의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경찰은 "17~41세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출동해보니 쇼핑몰 연결 통로에 탄피가 흩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한데 모여 있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총격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 직후 닷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총격범들을 추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