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반년만에 또 파업…잔업·특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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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사측 일시보상금 거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놓고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르노삼성 노조가 6개월 만에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 노조는 20일 "오후 7시45분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23~24일은 주야 6시간씩, 26~27일은 전면 파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 대신 일시보상금 900만원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6월 사측과 1년에 걸친 갈등을 마무리하며 노사 상생 선언까지 했지만, 합의 후 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지난번과 같은 요구(기본급 인상)를 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018년 임단협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12시간의 파업을 벌였다.
지난 6월에는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자 이에 반대하는 조합원 60%가 공장을 돌리는 노노 갈등 사태까지 초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르노삼성 노조는 20일 "오후 7시45분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23~24일은 주야 6시간씩, 26~27일은 전면 파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 대신 일시보상금 900만원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6월 사측과 1년에 걸친 갈등을 마무리하며 노사 상생 선언까지 했지만, 합의 후 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지난번과 같은 요구(기본급 인상)를 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018년 임단협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12시간의 파업을 벌였다.
지난 6월에는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자 이에 반대하는 조합원 60%가 공장을 돌리는 노노 갈등 사태까지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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