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제정 시도에서 무산까지…'활동기록집'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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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활동상 담아…1천부가량 제작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활동한 청소년들의 모임인 '조례만드는청소년'은 21일 창원시 청년일자리프렌즈에서 활동기록집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제작발표회는 그간의 활동이 향후 조례 제정 실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진 게 아니라 아직 못 이긴 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활동기록집은 이 단체가 지난해 9월 출범한 때부터 지난 7월 조례안 처리가 최종 무산되기까지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활동상을 담았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시도에 대한 기록들도 담았다.
2009년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추진된 해다.
이번에 제작된 활동기록집은 1천부가량이다.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유스펀치'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만들었다.
조례만드는청소년 관계자는 "활동기록집은 그간 청소년들의 활동상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관련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일반인 또는 일부 단체에는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활동한 청소년들의 모임인 '조례만드는청소년'은 21일 창원시 청년일자리프렌즈에서 활동기록집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제작발표회는 그간의 활동이 향후 조례 제정 실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진 게 아니라 아직 못 이긴 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활동기록집은 이 단체가 지난해 9월 출범한 때부터 지난 7월 조례안 처리가 최종 무산되기까지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활동상을 담았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시도에 대한 기록들도 담았다.
2009년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추진된 해다.
이번에 제작된 활동기록집은 1천부가량이다.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유스펀치'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만들었다.
조례만드는청소년 관계자는 "활동기록집은 그간 청소년들의 활동상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관련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일반인 또는 일부 단체에는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