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 모습(자료 연합뉴스)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 모습(자료 연합뉴스)
22일은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다.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팥죽'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팥의 붉은색이 음귀를 쫓는다고 믿었다. 집안에 두면 악귀를 쫓아낸다고 생각했고, 경사나 재앙이 닥쳐을 때 팥죽을 끓이곤 했다.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죽을 끓이는 법은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는 방식이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예전 백종원이 한 TV프로그램에서 "죽을 만들 때 시간이 없으면 믹서기에 밥과 물 조금을 넣어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진다"는 팁을 준 적도 있다.

한편 팥은 식품적으로도 효능이 좋앋고 알려졌다. 건강학적으로 피부가 붉게 붓고 열이 나고 쑤시고 아픈 단독에 특효가 있다.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임질,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