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투자금액은 4400만달러(약 510억84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짓고 있는 소형원전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