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에서다. 상·하의 일체형으로 된 초록색 산타복을 입은 우즈에 대해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골프 황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평했다. 욘 람(왼쪽부터), 제이슨 데이, 우즈,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등 테일러메이드가 후원하는 7명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이 산타 복장을 한 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