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2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 13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美시카고 주택 파티장에서 총격…"13명 부상"
AP통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새벽 0시30분 직후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도중 다툼이 발생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부상자들은 다양한 총상을 입었으며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16세에서 48세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2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총기를 소지한 1명을 체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미 CNBC 방송은 총격 사건이 시카고의 사우스 메이 스트리트 5700블록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