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순차입금 증가…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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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2020년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했고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순차입금 증가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수빈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6% 증가한 반도체 3.24조원, 디스플레이 전분기비 39% 증가한 0.50조원, IM(모바일) 전분기비 29% 줄어든 2.07조원, 가전 전분기비 25% 증가한 0.69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 메모리는 올해 4분기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소폭 상회.모바일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 수요가 견조하다"며 "IM은 올해 4분기, 내년 연간 실적 소폭 하향 조정. 통신네트워크 매출 및 스마트폰 판매량 하향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디스플레이는 LCD라인 철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 4분기 LCD 영업적자 4,790억원 예상된다"며 "CE(생활가전)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올해 연간 TV 판매량 42.7백만대 전망된다.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수빈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6% 증가한 반도체 3.24조원, 디스플레이 전분기비 39% 증가한 0.50조원, IM(모바일) 전분기비 29% 줄어든 2.07조원, 가전 전분기비 25% 증가한 0.69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 메모리는 올해 4분기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소폭 상회.모바일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 수요가 견조하다"며 "IM은 올해 4분기, 내년 연간 실적 소폭 하향 조정. 통신네트워크 매출 및 스마트폰 판매량 하향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디스플레이는 LCD라인 철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 4분기 LCD 영업적자 4,790억원 예상된다"며 "CE(생활가전)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올해 연간 TV 판매량 42.7백만대 전망된다.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