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서 특강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사진)가 지난 20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전업주부에서 성공한 여성리더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씨크릿우먼은 대전에 본사를 둔 여성용 헤어웨어(가발) 패션 브랜드 업체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김 대표는 특강에서 창업 이후 19년동안 지금의 씨크릿우먼을 건실하게 일구어 올 수 있었던 노하우 등을 전했다.

이날 특강은 김 대표가 지난 8월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이라는 제목의 책을 낸 출판기념회와 같이 진행했다.

김 대표는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첫 출간기념회를 시작으로 현재 9회차까지 북 콘서트 전국 순회를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평범한 주부에서 19년 차 여성최고경영자(CEO)가 됐고, 현재 수십억 원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겪어온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김 대표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씨크릿우먼 헤어웨어가 도움이 되겠다”며 “창조적인 경영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