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콜롬비아서 영업 중단 위기…"불공정 경쟁" 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Uber)가 콜롬비아에서도 영업 중단 위기에 처했다.
23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시장 경쟁 당국은 지난 20일 우버의 차량공유 서비스 앱이 공정한 경쟁을 위반했다며 우버에 대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는 현지 택시 서비스 업체 코테크SA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번 결정은 별도의 소송에서 같은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 한 강제성이 확보되지는 않다.
우버는 이번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우버는 지난달 영국 런던교통공사(TfL)에서 영업면허 갱신 신청을 불허 당한 데 이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원에서는 현지 렌터카 업체를 통한 서비스 제공이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 영업 범위가 축소될 상황에 놓였다.
/연합뉴스
23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시장 경쟁 당국은 지난 20일 우버의 차량공유 서비스 앱이 공정한 경쟁을 위반했다며 우버에 대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는 현지 택시 서비스 업체 코테크SA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번 결정은 별도의 소송에서 같은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 한 강제성이 확보되지는 않다.
우버는 이번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우버는 지난달 영국 런던교통공사(TfL)에서 영업면허 갱신 신청을 불허 당한 데 이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원에서는 현지 렌터카 업체를 통한 서비스 제공이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 영업 범위가 축소될 상황에 놓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