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미군 부사관, 군산서 시민 폭행…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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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주한미군 군산기지 소속 A(31)하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하사는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서 B(4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해 A하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하사는 이날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길을 걷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찬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차 안에 있던 운전자와 일행이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갑자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한미협정에 따라 피의자의 신병을 부대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하사는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서 B(4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해 A하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하사는 이날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길을 걷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찬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차 안에 있던 운전자와 일행이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갑자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한미협정에 따라 피의자의 신병을 부대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