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들어 수산물 가운데 생대구 판매량이 생굴 다음으로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구가 생갈치, 생고등어 판매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에서 지난달 판매된 생대구는 작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대구 판매 증가는 어획량 증가와 이에 따른 가격 하락 때문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는 26일부터 1주일간 생대구를 100g당 약 88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