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톰 후퍼 감독 내한 효과? 예매율, 개봉 예정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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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톰 후퍼 감독 내한, 한국 애정 드러내
'캣츠' 크리스마스 이브 앞두고 개봉, 예매율 승승장구
'캣츠', 뮤지컬 영화 흥행 신화 이을까
'캣츠' 크리스마스 이브 앞두고 개봉, 예매율 승승장구
'캣츠', 뮤지컬 영화 흥행 신화 이을까
영화 '캣츠'가 톰 후퍼 감독 내한과 함께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캣츠'의 실시간 예매율은 23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7.8%로 예매 관객수만 27만243명에 달했다. 이는 '백두산' 37.4%의 뒤를 잇는 수치이자 금주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특히 이날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내한해 영화를 직접 홍보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하는 '캣츠'가 휴일 기간 동안 얼마만큼의 관객을 끌어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캣츠'는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200만 관객을 최초 동원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을 맞아 기회를 잡기 위해 고양이들이 벌이는 축제가 주요 줄거리다.
지난 2012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등 팝 스타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국내 극장가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 뮤지컬 장르 영화가 인기를 모아왔던 만큼 '캣츠'에 더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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