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가 들어서는 장평동은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도시 안팎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김천~거제 구간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예정)가 들어서면 주변 교통 여건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장평초, 양지초가 단지에서 가깝다.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기반시설이 가까이 있다. 인근에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인 ‘거제 빅 아일랜드’가 추진 중으로 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인 ‘세일링 로드’에서는 아름다운 수목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및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각 동(棟)은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을 설치한다.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을 선보인다. 층간차음재와 300㎜ 가구 간 벽체를 적용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했다.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상동동 202의 1에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