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중해 섬나라 몰타 한때 대정전…4시간 만에 복구(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중해 섬나라 몰타 한때 대정전…4시간 만에 복구(종합)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 23일(현지시간) 오전 대정전이 발생해 한때 큰 혼란이 빚어졌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정전으로 몰타 전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수도 발레타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상점과 음식점이 영업을 중단하는가 하면 도로의 신호등이 꺼져 차들이 뒤엉키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개됐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도 두절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런 상태는 4시간가량 지속됐다.

    전력 공급이 재개된 뒤 몰타 당국은 이웃나라인 이탈리아의 전력 공급 체계에 문제가 생긴 게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몰타는 탐사기자 피살 사건 여파로 정국 위기가 전개된 지난달 말에도 정전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에도 당국은 이탈리아쪽 시스템을 원인으로 지목했었다.

    인구 44만명의 소국 몰타는 자국에서 소비되는 전기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열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열전발전소를 완공했으나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몰타에선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폭로해온 탐사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가 피살된 것과 관련해 한 달 넘게 정국 혼돈의 소용돌이에 휩싸여있다.

    조지프 무스카트 총리는 비서실장 등 최측근이 범행 배후 인물로 지목돼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이에 책임을 지고 내년 1월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국민들은 총리의 즉각적인 사임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트럼프에 손 내민 베네수엘라 부통령 "존중하는 관계로 가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무력에 의해 축출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에 공개적으로 협력을 요청했다. 이전까지 미국에 대한 항전 의지를 보여온 태도를 바꾼 것이다.4일(현지시...

    2. 2

      백악관 공식 계정에 "까불면 죽는다" 욕설 문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공식 소셜미디어에 욕설이 포함된 ‘까불면 죽는다’는 뜻의 문구를 올렸다.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백악관 공식 계정은 지난 3...

    3. 3

      머스크 "베네수엘라에 한달간 스타링크 무료…트럼프에 축하"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를 지지하며 한달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