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지원센터는 임실군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 일대에 12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한다.
센터에는 펫카페, 레스토랑,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 매개 치유센터 등이 들어선다.
센터가 건립되면 내년 준공하는 동물 장묘 시설, 향후 조성할 반려동물 여가 캠핑장,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반려동물 관광산업 집적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임실 오수는 불이 난 것을 모르고 잠든 주인을 온몸에 물을 적셔 구하고 숨졌다는 충견 설화의 배경지다.
심민 군수는 "충견 오수개의 역사성을 지난 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 가족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