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첨단 기술, 베트남 사업 모델에 적용해 동반성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9 동반성장사업 챌린지' 시상
‘2019 한·베 동반성장 사업 챌린지’ 시상식이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VNU) 경제비즈니스 대학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베동반성장교류협회(회장 염운주)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우리은행 베트남, 동반성장연구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베트남 대학생과 일반인(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해 이날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대상은 VNU 석·학사 3명으로 구성된 JLT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언어, 문화, 요리 등을 배우려는 양국의 온라인 사용자들을 연결하자는 취지로 ‘KoVie’라는 무료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날 행사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김덕현 경기과기대 총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한국의 첨단 기술을 베트남의 새로운 사업 모델에 적용한다면 양국이 동반성장하는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엔 100여 개 팀이 응모했다.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경연엔 11개 팀이 참석했고,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총 상금 규모는 6500달러다.
하노이=박동휘 특파원 donghuip@hankyung.com
이날 행사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김덕현 경기과기대 총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한국의 첨단 기술을 베트남의 새로운 사업 모델에 적용한다면 양국이 동반성장하는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엔 100여 개 팀이 응모했다.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경연엔 11개 팀이 참석했고,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총 상금 규모는 6500달러다.
하노이=박동휘 특파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