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정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정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이후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6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정시모집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의 경우 26~31일 3개 모집군 가운데 선택해 전형을 치를 수 있다. 전문대는 30일~다음달 1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표준 공통원서는 하나의 원서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경찰대나 사관학교 등 원서 접수를 자체 진행하는 곳은 예외다.

대교협 관계자는 "접수 마감 시기에 다급하게 작성하다가 실수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서비스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