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생산 컴버스테크·퓨얼셀랩스, 부안에 공장 건립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인 컴버스테크와 퓨얼셀랩스가 전북 부안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24일 부안군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컴버스테크는 180억원을 들여 부안제3농공단지 3만3천㎡ 부지에 공장을 짓고 수소연료전지와 드론을 생산할 계획이다.

퓨얼셀랩스는 100억원을 투입해 부안 신재생일반산업단지 1만2천㎡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연구소와 공장을 만든다.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7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부안군에는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지원 기관인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등의 기반시설도 지속해서 확충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선점해 지속가능한 부안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