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 소감 밝혀
서효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다. 소중한 시간 내어서 귀한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핑 돌던 내 사람들. 앞으로 평생 기억하면서 갚겠다"고 적었다.
그는 "말로 다 할수없는 감동이었다"며 결혼 당시를 회상하고는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명호 대표의 옆에 선 그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는 각각 소설가 김홍신과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다.
축사를 위해서는 그룹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나섰으며, 축가는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불렀다. 부케는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받아 화제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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