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지역업체 입점 지원 사회공헌 활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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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이 다앙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화장품과 브랜드 편집매장 등 지역상품과 맛집을 백화점에 입점시켜 판로를 지원해 중소업체와의 상생에 성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롯데백화점은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영업본부 체제를 수도권지역과 영남지역, 호남충청지역으로 조직을 세분화하며 재편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펼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역업체 지원을 위해 우선 부산지역에 홍성호 영남지역장 아래 지역 상품본부와 마케팅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 지역 점포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로컬)상품 기획과 지역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B-뷰티숍',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 편집매장 '취향존중',지역 숨은 먹거리 맛집 발굴을 위한 오픈형 푸드 플랫폼 '푸드웨이브' 등이 새로 탄생했다.
지난 5월 'B-뷰티숍'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영코스메틱존에서 문을 열었다. 신설된 영남지역 상품기획팀(MD)이 부산 지역의 화장품 판로확대 및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품평회를 마련해 14개의 우수업체들을 선정해 입점 기회를 제공했다.
9월에는 부산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우수 중소형 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신개념 편집숍인 '취향존중'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에 들어선 '취향존중' 편집숍에는 약 40개의 국내 중소형 브랜드가 입점해 유기농 식품, 올리브, 반려견 간식, 원목가구, 주방식기, 방충망, 액세서리, 등 아이디어와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을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팜, 기다림, 오투크린 등 입점 브랜드 절반 이상을 부산지역 기반 업체로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1월에는 지역 숨은 먹거리 맛집 발굴을 위한 상생형 오픈 매장을 지역 최초로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에 들어선 '푸드 웨이브'는 부산 지역 온라인 유명 콘텐츠 회사인 부산언니와 손을 잡고 만든 오픈형 푸드 플랫폼 매장이다.
첫 입점 브랜드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올더어글리쿠키와 다쿠아즈공장이다. 올더어글리쿠키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아메리칸 쿠키 전문 브랜드이며 다쿠아즈 공장은 프랑스 전통 과자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리조이스 행사 모습.
앞서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은 지난 8월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부산지역 먹거리 특집 행사인 '부산언니 잇데이'를 열어 지역 맛집을 초청한 결과 열흘 간 3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역 브랜드 유치 강화 외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1996년 처음 만들어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현재 각 점포별로 다양한 지역 밀착형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본점은 부산진구 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독거 노인 및 결손 가정 돕기 사랑의 도시락, 팔순 잔치, 전자 제품 기증, 장애인 가정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동부산점도 각 지역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롯데백화점 최대 사회 공헌 활동인 여성 우울증 예방을 위한 '리조이스' 캠페인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5일에 열린 제 9회 부산 롯데 그룹 '1만포기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가장 많은 봉사단원이 참석해 총 3,400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성호 영남지역장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가 판로의 도움을 얻어 전국 스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브랜드 도입을 확대하고 지역 점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화장품과 브랜드 편집매장 등 지역상품과 맛집을 백화점에 입점시켜 판로를 지원해 중소업체와의 상생에 성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롯데백화점은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영업본부 체제를 수도권지역과 영남지역, 호남충청지역으로 조직을 세분화하며 재편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펼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역업체 지원을 위해 우선 부산지역에 홍성호 영남지역장 아래 지역 상품본부와 마케팅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 지역 점포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로컬)상품 기획과 지역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B-뷰티숍',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 편집매장 '취향존중',지역 숨은 먹거리 맛집 발굴을 위한 오픈형 푸드 플랫폼 '푸드웨이브' 등이 새로 탄생했다.
지난 5월 'B-뷰티숍'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영코스메틱존에서 문을 열었다. 신설된 영남지역 상품기획팀(MD)이 부산 지역의 화장품 판로확대 및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품평회를 마련해 14개의 우수업체들을 선정해 입점 기회를 제공했다.
9월에는 부산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우수 중소형 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신개념 편집숍인 '취향존중'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에 들어선 '취향존중' 편집숍에는 약 40개의 국내 중소형 브랜드가 입점해 유기농 식품, 올리브, 반려견 간식, 원목가구, 주방식기, 방충망, 액세서리, 등 아이디어와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을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팜, 기다림, 오투크린 등 입점 브랜드 절반 이상을 부산지역 기반 업체로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1월에는 지역 숨은 먹거리 맛집 발굴을 위한 상생형 오픈 매장을 지역 최초로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에 들어선 '푸드 웨이브'는 부산 지역 온라인 유명 콘텐츠 회사인 부산언니와 손을 잡고 만든 오픈형 푸드 플랫폼 매장이다.
첫 입점 브랜드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올더어글리쿠키와 다쿠아즈공장이다. 올더어글리쿠키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아메리칸 쿠키 전문 브랜드이며 다쿠아즈 공장은 프랑스 전통 과자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리조이스 행사 모습.
앞서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은 지난 8월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부산지역 먹거리 특집 행사인 '부산언니 잇데이'를 열어 지역 맛집을 초청한 결과 열흘 간 3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역 브랜드 유치 강화 외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1996년 처음 만들어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현재 각 점포별로 다양한 지역 밀착형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본점은 부산진구 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독거 노인 및 결손 가정 돕기 사랑의 도시락, 팔순 잔치, 전자 제품 기증, 장애인 가정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동부산점도 각 지역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롯데백화점 최대 사회 공헌 활동인 여성 우울증 예방을 위한 '리조이스' 캠페인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5일에 열린 제 9회 부산 롯데 그룹 '1만포기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가장 많은 봉사단원이 참석해 총 3,400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성호 영남지역장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가 판로의 도움을 얻어 전국 스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브랜드 도입을 확대하고 지역 점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