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새해 첫 분양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2020년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다음달 3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립하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2개 동, 1122가구 규모 단지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두 개 타입으로 구성한다.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5월 ‘검단파라곤 1차’(887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예정) 역세권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도 본격화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까운 데서 누릴 수 있다. 인천 영어마을, 유치원,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5만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6월이다. 1811-8779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