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초등생이에요

입력2019.12.26 17:26 수정2019.12.27 00:42 지면A29

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26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시·도별로 진행된다. 세종시 연양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이 1학년 교실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 뉴스

1

초등학교 예비소집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등록을 위한 예비소집이 28일부터 시작됐다. 초등학교 입학에 앞서 이뤄지는 예비소집은 내년 1월 초까지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서 예비 신입생이 아버지와 함께...
2

초등학교 예비소집 28일 본격 시작…불참하면?

오늘부터 상당수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입학 전 예비소집에 불참했다간 심할 경우 경찰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교육부는 2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한다고 밝혔다.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
3

전한길 "부정선거 주장 이후 위협 받아…사설 경호 썼다"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선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28일 채널A에 따르면 전한길은 인터뷰에서 "(정치적 발언 이후) 위험에 노출됐다"며 "이메일로 무서운 것도 오고 해서 이미 경찰에 연락했고 사설 경호 업체도 썼다"고 말했다.자신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전한길이 돈 벌려고 저런다고 하지만 나는 강사 연봉 60억을 포기하고 얘기하고 있다. 유튜브로 버는 수익은 전액 편집자가 가진다. 전한길 정치한다는데 저는 절대로 선출직에 안 나간다"며 정치적 앞날이나 수익을 노리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앞서 전한길은 지난 19일 유튜브에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선관위가 북한의 사이버 테러 의혹을 살펴보고자 하는 국정원 조사에 비협조적이었으며, 수개표가 아닌 전자개표 방식을 고집해 강제 수사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이후 그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등장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조만간 탄핵이 기각되면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 남북 관계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그러면서 "한미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의 평화에 기여해서 재임 기간에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두 분이 함께 노벨평화상을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