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의겸 복당 허용…"지역여론·심사위 의견 종합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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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김 전 대변인의 복당 신청을 심사한 후 허용 결정을 내렸다.
김 전 대변인의 복당은 최고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복당과 관련해 여러 가지 정무적 판단을 했고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근거가 없었다"며 "지역 여론과 당원자격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가결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당원으로서 여러 가지 당규를 지키면서 충실히 해줄 것은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변인은 2004년에 입당한 후 1개월여만에 탈당한 바 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복당 신청을 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인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김 전 대변인의 복당 신청을 심사한 후 허용 결정을 내렸다.
김 전 대변인의 복당은 최고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복당과 관련해 여러 가지 정무적 판단을 했고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근거가 없었다"며 "지역 여론과 당원자격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가결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당원으로서 여러 가지 당규를 지키면서 충실히 해줄 것은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변인은 2004년에 입당한 후 1개월여만에 탈당한 바 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복당 신청을 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인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