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지연 운행…월요일 출근길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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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만 오후까지 이어져…코레일 "오후에는 5분 넘는 지연 없어"
월요일인 30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사이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운행이 최대 25분, 하행선 운행이 최대 15분가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양방향 열차가 전체적으로 3∼4분씩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급행열차를 증편하면서 열차 시간표를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나 고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 구간을 운행 중인 경부선 1호선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늘렸다.
지하철 이용객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하철이 20여분 지연돼 회사에 지각했다", "시간표 바뀌어서 지연 10분 실화냐" 등 글을 올리며 지하철 연착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출근 시간대에 이어 오후 들어서도 1호선 지연 운행과 관련해 일부 시민의 불만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오후 1시 반께 1호선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일반 열차와 동인천행 급행열차가 30분가량 연착됐다"고 주장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에는 1호선이 5분 넘게 지연되지는 않았다"며 "연쇄적으로 지연이 이뤄지며 일부 시민이 (열차가 많이 늦어진 것으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사이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운행이 최대 25분, 하행선 운행이 최대 15분가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양방향 열차가 전체적으로 3∼4분씩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급행열차를 증편하면서 열차 시간표를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나 고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 구간을 운행 중인 경부선 1호선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늘렸다.
지하철 이용객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하철이 20여분 지연돼 회사에 지각했다", "시간표 바뀌어서 지연 10분 실화냐" 등 글을 올리며 지하철 연착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출근 시간대에 이어 오후 들어서도 1호선 지연 운행과 관련해 일부 시민의 불만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오후 1시 반께 1호선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일반 열차와 동인천행 급행열차가 30분가량 연착됐다"고 주장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에는 1호선이 5분 넘게 지연되지는 않았다"며 "연쇄적으로 지연이 이뤄지며 일부 시민이 (열차가 많이 늦어진 것으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