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비호감 1위 한국당 총사퇴? 모두를 행복하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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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가장 강한 투쟁은 통합"
"좌우합작도 했는데 왜 통합 못하나"
"간만 보는 정치는 집어치워야"
"좌우합작도 했는데 왜 통합 못하나"
"간만 보는 정치는 집어치워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이 통과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총사퇴를 결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한국당 의원은 "비호감 1위 한국당 의원들이 사퇴하면 모두를 행복하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직 사퇴 카드는 카드가 될 수 없다"면서 "비호감 1위인 정당소속 의원들의 사퇴는 모두를 행복하게 할 뿐이다. 지금 가장 강한 투쟁은 통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나라가 그렇게 중하고 민주주의가 그렇게 중하면 만나서 통합을 논하라. 황교안, 유승민, 안철수 세 사람 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이라면 더 이상 간만 보는 정치는 집어치워야한다. 총선의 시계바늘은 쉼 없이 돌아간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통합이 어렵게 느껴지고 절차가 복잡하다고 느낀다면 절박함이 없다는 증거"라며 "일제에 맞서 싸울 때 생각과 이념이 달라도 좌우합작도 했던 나라다. 더 이상 재는 정치는 설 곳이 없다. 일단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 이겨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3선인 김 의원은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평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가담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등 소신 발언을 해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김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직 사퇴 카드는 카드가 될 수 없다"면서 "비호감 1위인 정당소속 의원들의 사퇴는 모두를 행복하게 할 뿐이다. 지금 가장 강한 투쟁은 통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나라가 그렇게 중하고 민주주의가 그렇게 중하면 만나서 통합을 논하라. 황교안, 유승민, 안철수 세 사람 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이라면 더 이상 간만 보는 정치는 집어치워야한다. 총선의 시계바늘은 쉼 없이 돌아간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통합이 어렵게 느껴지고 절차가 복잡하다고 느낀다면 절박함이 없다는 증거"라며 "일제에 맞서 싸울 때 생각과 이념이 달라도 좌우합작도 했던 나라다. 더 이상 재는 정치는 설 곳이 없다. 일단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 이겨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3선인 김 의원은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평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가담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등 소신 발언을 해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