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국정 반환점 도는 중요한 해…국정 성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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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직원들에 보낸 송년사 통해 당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직원들에게 내년에는 국정 성과를 내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송년사를 통해 "2020년은 매우 중요한 해"라며 "국정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들어가는 해고, 그만큼 우리가 국정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국민께 체감적으로 전달돼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중심추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치열히 고민하고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며 "2020년에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허리띠 졸라매고 앞을 향해 진력하자"고 말했다.
경기 반등과 성장 잠재력 확충도 재차 강조하며 "내년 우리 경제가 '연비어약' 글귀처럼 갈등 현안이 풀리고 경기 반등, 경제 도약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비어약(鳶飛魚躍)'은 '조화로움과 이치에 따름'을 강조한 말이기도 하고 또한 '솔개의 하늘 솟음과 물고기의 수면 차기와 같이 힘찬 기상'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를 돌아보며 기재부 직원의 노고도 위로했다.
홍 부총리는 "제도와 역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걸맞은 보상체계가 작동되도록 노력했다"며 "승진 인사를 최대한 늘렸고 불필요한 일과 회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적극행정' 우수자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 활력 제고와 포용기반 강화를 위해, 그리고 당면현안 대응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고군분투했다"며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준 기재부 식구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직원들에게 내년에는 국정 성과를 내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송년사를 통해 "2020년은 매우 중요한 해"라며 "국정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들어가는 해고, 그만큼 우리가 국정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국민께 체감적으로 전달돼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중심추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치열히 고민하고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며 "2020년에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허리띠 졸라매고 앞을 향해 진력하자"고 말했다.
경기 반등과 성장 잠재력 확충도 재차 강조하며 "내년 우리 경제가 '연비어약' 글귀처럼 갈등 현안이 풀리고 경기 반등, 경제 도약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비어약(鳶飛魚躍)'은 '조화로움과 이치에 따름'을 강조한 말이기도 하고 또한 '솔개의 하늘 솟음과 물고기의 수면 차기와 같이 힘찬 기상'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를 돌아보며 기재부 직원의 노고도 위로했다.
홍 부총리는 "제도와 역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걸맞은 보상체계가 작동되도록 노력했다"며 "승진 인사를 최대한 늘렸고 불필요한 일과 회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적극행정' 우수자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 활력 제고와 포용기반 강화를 위해, 그리고 당면현안 대응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고군분투했다"며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준 기재부 식구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