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성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55·사진)이 1일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부사장은 2016년 전국 기자들의 직선 투표로 2년 임기의 제45대 기자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2018년 46대 회장으로 재선돼 총 4년 간 재임한 뒤 작년 12월 31일 임기를 마쳤다.

정 부사장은 대구일보 부국장 출신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국제기자연맹 한국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제47대 기자협회장으로 김동훈 한겨레신문 스포츠팀장(부장)이 이날 취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