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턴 트위터 캡처
사진=볼턴 트위터 캡처
'대북 강경파'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에서 취소되거나 축소된 모든 군사훈련을 완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트윗을 통해 "김정은의 위협적인 새해 발언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군이 정말로 '오늘밤 싸울 수 있는'는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의회 청문회를 열라"고 했다.

볼턴의 이 트윗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뒤 나온 것이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