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김희철
'모모♥' 김희철 "유튜브 잠시 쉬어간다" /사진=한경DB
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인정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당분간 유튜브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김희철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희철 KimHeeChul'을 통해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며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시라"고 인사했다.

이날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와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 데뷔 때부터 모모의 팬이라고 밝혀 왔던 김희철은 이로써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0년 첫 공개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