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중 EBS 사장 "올해를 펭수 세계화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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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 EBS 사장이 2020년 새해를 '펭수 세계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킨 펭귄 캐릭터 펭수를 언급하며 "올해를 '펭수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펭수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펭수의 세계화는 대한민국 콘텐츠와 캐릭터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며 EBS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펭수가 전날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전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펭수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지난해 한 해에만 3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됐고 프로그램 중립성에 대한 대내외 우려가 있는가 하면 조직 내부에서는 반목과 갈등이 지속했다"며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 있는 경영, 사업팀제 강화, 재정 건전성과 프로그램 공정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킨 펭귄 캐릭터 펭수를 언급하며 "올해를 '펭수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펭수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펭수의 세계화는 대한민국 콘텐츠와 캐릭터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며 EBS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펭수가 전날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전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펭수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지난해 한 해에만 3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됐고 프로그램 중립성에 대한 대내외 우려가 있는가 하면 조직 내부에서는 반목과 갈등이 지속했다"며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 있는 경영, 사업팀제 강화, 재정 건전성과 프로그램 공정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