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올해는 AI교육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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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6곳 AI영어연습 시행
고3생 선거 관련 교육도 추진
고3생 선거 관련 교육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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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2일 서울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곁에 다가온 AI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해야 한다”며 “2020년을 ‘서울 AI 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수업·평가의 내용과 수단에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학교 여섯 곳에 AI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이 올해 도입된다. 전국 최초로 AI 교과서를 개발해 2학기부터 활용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조 교육감은 일부 고3 학생의 선거권 행사와 관련해 “교육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과 별도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선거 교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선거법 개정에 따른 고3 학생의 사상 첫 투표가 당장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내 선거법 위반 방지 등 선거 교육이 시급하다는 게 서울교육청의 설명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