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2천건으로 전주보다 2천건 줄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약 한 달 만의 최저 수준이며,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같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천750건이 증가한 23만3천250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2만2천건에서 22만4천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美 지난주 실업수당 22만2000건…2000건 감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