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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결혼 소식과 함께 새 작품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한다감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오는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올린다.

이날 한다감은 "새해 시작하며 좋은 일이 생겼다"며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해를 시작하며 좋은 일들이 많아 '터치'도 대박날 것 같다"면서 "내일 모레 제 결혼이다. 일부러 그렇게 한 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 등이 출연하는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로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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