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시작한 구자철 KPGA 회장 "한국프로골프 재도약 발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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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선순환 모멘텀을 빨리 만들겠다."
구자철 KPGA 18대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전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 구 회장은 3일 경기 성남 KPGA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역사의 한 획을 그어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구 회장 취임과 함께 협회를 이끌 부회장단도 윤곽을 드러냈다.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의 한종윤 씨가 상근 부회장 겸 KPGA 산하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로 임명돼 KPGA 사무국을 이끌어 간다.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코리안 탱크' 최경주, '골프계 마당발' 남영우도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구자철 KPGA 18대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전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 구 회장은 3일 경기 성남 KPGA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역사의 한 획을 그어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구 회장 취임과 함께 협회를 이끌 부회장단도 윤곽을 드러냈다.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의 한종윤 씨가 상근 부회장 겸 KPGA 산하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로 임명돼 KPGA 사무국을 이끌어 간다.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코리안 탱크' 최경주, '골프계 마당발' 남영우도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