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33)이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리조트플랜테이션코스(파73·751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첫날 14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쳐 16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지티에스골프(GTS골프)가 동급 대비 최고사양의 골프 시뮬레이터 신제품 ‘GTS 시그니처’(GTS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GTS 시그니처는 기존 GTS골프가 전개한 골프 시뮬레이터 ‘GTS PPO’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GTS 시그니처 키오스크는 기존보다 6배 이상 빠른 메인 저장 장치를 탑재해 속도와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의 생동감과 디테일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를 적용했다. 공의 궤적부터 잔디의 질감까지 세심하게 묘사해 사용자에게 실제 필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GTS PRO에서 지원하는 드라이빙 레인지, 거리 및 퍼팅 연습, 라운드 모드(스트로크 모드) 기능과 함께, 라운드 모드에 매치플레이와 포썸 모드도 추가됐다. 추후 AI 스윙솔루션 및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GTS골프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동시 리뉴얼 했다. 고객의 문의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위젯 추가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나의 분석실’에서는 GTS골프의 시뮬레이터에서 분석한 스윙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GTS골프 방운식 대표는 “기존 골퍼들에게 단순 연습 기기가 아닌 필드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자 GTS 시그니처를 출시했다”며 “3D 리얼 타임 코스로 제작된 골프장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r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합동 안전 페스티벌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 심사에서 4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안전 문화 확산 페스티벌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상생 업체 등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며 2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29일 과천 바로마켓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과천 바로마켓은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 일평균 8000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바로마켓 초입부에 8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 맞춤형 운동 처방, 안전 문화 홍보, 룰렛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지난 2일에는 서울경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체험 부스 운영, 고용노동부 ‘4대 금지 캠페인’ 홍보를 시행했다. 동시에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활용한 안전 퀴즈, 영상 시청을 통해 보다 더 재미있게 안전 문화를 전파했다. 같은 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안전문화실천추진단 임직원이 참석해 안전 추진활동 공유, 아이디어 도출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제고했다. 이날 참석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이정열 산재예방지도과장은 “3개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지난달 30일과 31일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3개 분야(안전보건경영체제
카카오VX의 골프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이 골프 라운드 동반자를 실시간으로 찾아주는 '실시간 조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의 대표적인 골프 문화 중 하나가 네명이 한 팀을 구성해 라운드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2,3인 라운드가 어렵거나 추가비용이 드는 탓에 골퍼들은 골프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동반자를 구해야한다. 카카오골프예약이 선보이는 '실시간 조인' 서비스는 예약 플랫폼에서 동반자를 곧바로 구할 수 있다. 골프장 티타임을 예약한 후 ‘조인’으로 전환해 동반자를 모집할 수 있다. 혹은 ‘실시간 조인 티타임 보기’ 영역에서 동반자를 찾는 모임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맞춤형 동반자를 찾을 수도 있다. 평균 타수, 성별, 연령대 등의 조건을 설정해 골퍼를 받거나 성격에 잘 맞는 모임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반자 조인 예약 관련 이용자 요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0% 증가했다"며 "최근 3명 또는 2명 등 소수 인원으로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이 늘고 있지만, 대세는 여전히 네 명이 한 팀인 상황에서 ‘실시간 조인’ 기능을 활용해 불편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