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당분간 주가 우상향 추세 지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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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당분간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부문별 적자 축소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방 수요를 감안할 때 주가의 방향성은 상승 쪽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자 축소의 주요한 요인들이 현 시점에서 올해 2분기까지는 긍정적인 상황 전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4분기 매출 5조4000억원, 영업적자 5353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LCD 라인 생산직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OLED 모바일 부문 가동률은 지속 상승하며 적자 부담을 다소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부문별 적자 축소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방 수요를 감안할 때 주가의 방향성은 상승 쪽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자 축소의 주요한 요인들이 현 시점에서 올해 2분기까지는 긍정적인 상황 전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4분기 매출 5조4000억원, 영업적자 5353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LCD 라인 생산직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OLED 모바일 부문 가동률은 지속 상승하며 적자 부담을 다소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