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노트10 라이트' 보급형에 트리플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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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노트10 라이트' 보급형에 트리플 카메라 탑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ZK.21349826.1.jpg)
삼성전자는 3일 미국 뉴스룸을 통해 작년 출시된 갤럭시S10·갤럭시노트10의 보급형인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세분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고, 차기작인 갤럭시S11(갤럭시S20) 시리즈 출시 전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전략 차원으로 풀이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경험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두 모델을 CES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은 모두 6.7인치 스크린에 상단 중앙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을 앞두고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함께 공개했다. 갤럭시S10 라이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ZK.21349825.1.jpg)
특히 이중 갤럭시S10 라이트는 매크로 렌즈를 통해 새 '슈퍼 스테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슈퍼 스테디 OIS는 액션 중심의 사진과 영상을 찍을 때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면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3200만 화소로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4500mAh 배터리를 적용, 빅스비, 삼성페이 등 프리미엄 기능도 포함됐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색상으로,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두 모델의 출시 일정, 출시 국가,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이달부터 70만원대에 유럽, 동남아 등에서 두 모델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