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에도 집회 계속…"文 정부 퇴진" vs "검찰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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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에서 보수 단체 집회
서초동에서도 '검찰개혁' 집회
집회 개최지 주변으로 교통 통제
서초동에서도 '검찰개혁' 집회
집회 개최지 주변으로 교통 통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는 보수 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역 4번 출구 앞 진행 방향 전 차로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해 집회를 이어간다.

새해 첫 주말에도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는 집회에 주변 교통 역시 통제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이 예정된 구간을 통과하는 일반 차량과 노선버스는 상황에 따라 운행이 통제될 수 있고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과 주요 도로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 구간을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