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저수지에 노란 띠 형성…경찰 "기름 아닌 이물질 추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에 노란 이물질 띠가 형성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북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완주 술테마박물관 주변의 구이저수지 중·상류 지점 2∼3㎞에 걸쳐 노란색 띠가 형성됐다.
이 띠는 주로 나무 아래와 보행 데크 아래 형성됐으나 기름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저수지에서 띠를 건져 손으로 만져졌는데 미끈거리지 않고 기름 특유의 무지갯빛도 없으며, 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다"면서 "나무에서 떨어진 이물질이거나 데크를 떠받치는 지주에서 나온 녹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떤 경로로 이 띠가 형성됐는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띠는 주로 나무 아래와 보행 데크 아래 형성됐으나 기름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저수지에서 띠를 건져 손으로 만져졌는데 미끈거리지 않고 기름 특유의 무지갯빛도 없으며, 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다"면서 "나무에서 떨어진 이물질이거나 데크를 떠받치는 지주에서 나온 녹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떤 경로로 이 띠가 형성됐는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