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시민단체, 전광훈 목사 또 고발…"학력위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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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는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씨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씨가 2014년 6월과 7월에 발급받아 제출한 증명서를 보면 문서 양식, 내용 등에서 차이가 있다.
경찰이 수사로 정확한 진위를 파악하고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정치자금법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도 전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평화나무는 최근 전 목사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이고 총체적인 법리를 적용해 하루 속히 강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