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창 전 靑 수석도 총선 앞으로…"문재인 정부 성공에 기여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신의 SNS 통해 입장 밝혀
하 전 수석 "몸이 아플 정도로 고민했다"
"나라와 이웃을 위해 해야 할 일 있다"
하 전 수석 "몸이 아플 정도로 고민했다"
"나라와 이웃을 위해 해야 할 일 있다"
하승창 전 청와대 전 사회혁신수석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 전 수석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는 이번 출마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전 수석은 "사실 마음을 정하기까지 고민이 깊었다. 때론 몸이 아플 정도로 고민했다"면서 "청와대 출신이나 586세대는 나오지 말라거나 이제 물러나라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가운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라는 요구에 저도 동감하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의회에서 나라와 이웃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고 최종적으로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게는 시민사회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사회혁신과 시민참여와 협력이라는 변화에 필요한 경험이 있다"며 "새로운 사회적 의제들에 도전하는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을 이끄는 것은 레토릭에 그치는 민관협력이 아니라 정부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의회의 입법과 정당의 정책을 통해 그 변화에 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한 정당이나 정파의 성공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국회에서 미래 세대의 삶과 정치를 위한 기틀을 다져 놓고 싶다"라고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하 전 수석은 "사실 마음을 정하기까지 고민이 깊었다. 때론 몸이 아플 정도로 고민했다"면서 "청와대 출신이나 586세대는 나오지 말라거나 이제 물러나라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가운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라는 요구에 저도 동감하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의회에서 나라와 이웃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고 최종적으로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게는 시민사회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사회혁신과 시민참여와 협력이라는 변화에 필요한 경험이 있다"며 "새로운 사회적 의제들에 도전하는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을 이끄는 것은 레토릭에 그치는 민관협력이 아니라 정부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의회의 입법과 정당의 정책을 통해 그 변화에 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한 정당이나 정파의 성공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국회에서 미래 세대의 삶과 정치를 위한 기틀을 다져 놓고 싶다"라고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