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가 미니 JCW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사진=미니 코리아
미니 코리아가 미니 JCW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사진=미니 코리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미니 JCW 컨트리맨’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고 강력한 성능을 더한 미니의 고성능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MINI JCW 컨트리맨은 한층 개선된 성능으로 무장했다.

이번 미니 JCW 컨트리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보다 75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또한 45.9kg·m으로 향상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1초만에 도달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기계식 디퍼렌셜 락이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휠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을 했다.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은 19인치 JCW 서킷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다양한 첨단 옵션도 빼놓지 않았다. 휴대폰 무선충전, 컴포트 액세스, 주차보조 등 편의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됐다.

미니 코리아는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 가격을 6190만원으로 책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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